중·고교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경주시 청소년 진로캠프’가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캠프는 지역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개인 소질과 적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도자기체험, 천연염색체험도 있었다.
또한 대구한의대 한상철 교수를 초빙해 사춘기 발달 특성과 진로발달 과정이란 주제로 진로에 대한 특강 등 외부 전문가들의 실무사례 위주 전문교육도 있었다.
교육생들은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진학, 진로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생소한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자기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특기를 살려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내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