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교장 이장춘) 전공과 학생 21명은 지난달 23일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영화관람은 진로직업현장체험교육의 하나로 극장에서 학생들은 보고 싶은 영화와 앉고 싶은 좌석을 결정해 표를 사는 등 영화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배웠다. 또한 직원에게 직접 말하고 팝콘과 음료 주문, 결제 등 지역사회중심교육으로 실시됐다.
진로직업현장체험교육에 참여한 황 모 학생은 “오랜만에 먹는 팝콘은 꿀맛이었고, 영화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장춘 교장은 “교실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하는 생활밀착형 수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해보았지만, 실제 상황 속에서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인 것 같다”면서 “지역사회로 나가서 수업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