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지난달 2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기업인 및 유관기관장, 시·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더 발전적이고, 화합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인 및 참석자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김은호 회장은 “한 해 동안 자신의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한 기업인 및 참석자들께 감사하다”며 “송년의 밤은 편안한 자리로 마련해 그 간의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드라마 의 OST ‘오나라’를 부른 가수이자 국악인인 이안 씨를 초청 ‘문화 DNA, 아리랑의 힘!’이라는 주제로 전국 민요의 특징을 살펴보고 과거 민요의 사회적 의미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부부동반을 대상으로 개최한 올해 송년의 밤은 기업 경영, 경주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수고하신 분들을 위한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