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지난달 29일 감포119안전센터(감포읍 전촌리) 청사에서 감포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 이진락 도의원, 엄순섭 경주시의원,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 류수열 경주소방서장,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도내 소방공무원 및 주요내빈 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과 함께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전 신축한 감포119안전센터는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지상 3층, 사업비 18억7000만원이 투입 신축됐다. 센터는 감포읍과 양북면, 양남면 1개 읍과 2개 면을 관할하게 된다. 또한 남·여의용소방대 사무실 외 직원식당 및 숙소, 체력단련실 등 의용소방대 활용공간과 함께 소방공무원의 복지차원의 공간도 마련됐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감포119안전센터 청사의 준공을 계기로 소방가족 모두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