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상북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꿀벌과 피아노 영농조합법인’이 신규 지정됐다.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형태, 목적, 의사결정구조 등이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지정(인증)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또 경북도에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해 3년간 운영되고, 운영 기간 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된다. 현재 경주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1개, 사회적기업 10개 등 총 21개소가 운영 중이다.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지원, 전문인력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올해부터는 고용관서에서 지방자치로 이관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올해 경주시는 12개 사회적기업에 월 60명, 5억9400만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육성 등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