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예비후보(새누리당·인물사진)은 지난 2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 경주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정치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침체기로에 있는 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따뜻한 교감이 있고 언제든지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이웃사촌 같은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경주지역의 경제가 심각하게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해 경주시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경주 발전을 위해 핵심 공약 3가지를 제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주요공약과 대안은 ▲원자력해체연구소 유치:‘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 및 유치 촉구 ▲문화재로 인한 사유재산권 보장 : 입법조치와 함께 문화재청과 끊임없는 업무협력 및 대안 강구 ▲경주인구감소와 지역침체 해결 : 경상북도 제2도청사를 경주에 유치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산업단지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 등이다. 경주가 고향인 김 예비후보는 오릉초, 신라중, 문화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8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여론동향 조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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