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화산3리 소재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인 ㈜차세대 케미칼(대표 주동엽)은 지난달 23일 천북면사무소에서 화산 1,2,3리, 성지 1리에 거주하는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 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장학회를 만들어 주변마을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후학 육성 등을 위해 기업의 경영이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매년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주동엽 사장은 과거 불우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회를 설립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른 많은 기업체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장학사업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기태 천북면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케미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장학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수혜를 입은 학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