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청년회(회장 전정근)는 지난 20일 서면사무소 광장에서 제7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생필품 및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규 서면장, 장동호, 김동해 시의원, 김병철 신경주농협장, 황하준 서면체육회장, 김재익 서면방범대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 회원 40여명과 가족, 뜻있는 면민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9세대에 생필품 및 연탄을 전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면청년회가 주최·주관 했으며 신경주농협, (주)금강 등의 후원 및 협찬으로 쌀과 라면, 화장지,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다.
서면청년회는 이 행사뿐만 아니라 2009년부터 시작한 집수리 사업,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사회의 파수꾼 역할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김윤규 서면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를 메우는 청년회의 사랑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은 사랑 나눔을 통해 더 성숙해지고 자존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