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문화유산방문교육 전국발표대회가 문화재청 주최로 교육 사업을 수행한 27개 민간단체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대전에서 열렸다. 15일 진행된 문화유산방문교육 전국발표대회는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비롯한 27개 방문교육 단체의 사례 발표 후 둘째 날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는 금상 공주대 교육나눔, 은상 신라문화원, 동상 광주문화나루 등 2개 단체, 장려상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등 5개 단체가 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돼 30~1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 받았다. 신라문화원은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등 경주 세계유산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팝업지도를 개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문화재 수업을 활성화시켰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신라문화원은 2006년부터 문화유산방문교육을 시작했으며 2013년, 2014년 2차례 연달아 장려상을 받은바 있다. 문화재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문화유산방문교육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을 방문하여 경주지역의 문화재를 9가지 테마로 나누어 디지털화 된 영상자료와 체험교구를 통해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참가신청을 원하는 학교, 기관이나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이 필요하면 신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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