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센터장 이화춘)는 지난 16일 사회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사과파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들여 만든 사과파이는 지역주민들과 나눴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손 편지와 함께 이웃과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이화춘 센터장은 “항상 회원들이 지역사회 사회구성원으로서 작은 힘이지만 스스로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일이 사소하지만 정신질환 인식개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는 정신보건법에 의거해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교육, 훈련하는 시설로 현재 30명의 정신질환자가 등록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무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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