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79년생들의 모임인 경주79회(회장 한승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았다. 경주79회 회원 58명은 지난 20일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16곳에 손수 마련한 물품(침구세트, 불고기 100인분, 도서상품권, 케이크 등 400만원 상당) 을 직접 전달했다.
한승우 회장은 “지역 동기들이 하나로 뭉친 79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79회 이름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회장은 “79회는 사회 환원과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히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동기들이 하나로 뭉쳐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79회는 ‘함께하는 경주 79회’라는 슬로건으로 뭉친 지역 79년생들의 모임으로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