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주공아파트가 경주시가 실시한 2015년도 생활쓰레기 줄이기 우수아파트 평가에서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실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 실적이 우수한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아파트를 평가해 우수아파트 6개소를 선정했다.
평가는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실적,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주민교육·간담회·홍보 등 실적,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 등에 모범이 된 성건주공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이어 안강우방타운, 금장주공아파트가 우수상, 현곡면 신한토탈아파트, 황성동 유원아파트, 충효동 에덴아파트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는 경주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상금 100만원, 우수 상금 각 50만원, 장려 상금 각 30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동·거주인구가 많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감량을 유도하고 우수 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선진 청소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