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사무총장 이은숙)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2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이 대통령상을, 자원봉사자회 박종희 회장, 자원봉사자 박경희 씨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31주년을 맞은 경주YMCA소비자상담센터가 지금까지 걸어온 소비경제사전예방교육과 지역경제성장 발전을 위한 직간접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컸다.
경주YMCA는 지역 NGO단체의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경제성장과 함께 더불어 실천하는 삶을 주도해왔으며 현곡면에 건물을 신축해 경주YMCA 100년 대계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특히 취약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아가 하나씩 해소해 나가고 있는 743-1004(천사) 경주YMCA소비자상담실은 지역 소비문제 뿐만 아니라 경북 지역 문제까지 피해구제활동 및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1984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문제 해결과 사전예방교육, 아동,초·중·고생, 대학생, 어르신, 새터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간 100여 차례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도록 묵묵히 이끌어 왔다.
이은숙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발전과 행복한 가정지킴이, 개인의 신용과 경제지킴이의 역할을 성실하게 지켜 소비자 주권 확립의 리더로서의 상담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