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8년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사)천년미래포럼 김은호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천년미래포럼은 지난 10일 어려운 지역민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는 ‘2015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사랑 나눔 행사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나누는 자리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물품들은 저소득층 100세대와 사회복지단체 5곳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인다. “비오는 날씨에도 연탄 나르기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단순히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단체를 넘어 직접 행동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천년미래포럼은 2008년 지역인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경주의 위기 인식과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경주의 미래 비전을 재정립하기 위한 건전한 여론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통해 경주시민의 단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천년미래포럼은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업체와 민간단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 운동 실천을 통해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의 발전을 위해 상공인들과 대학, 각 단체를 비롯해 경주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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