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5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경북 안문협 위원 및 실무위원, 안전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경북 안문협 공동 대표)의 안전의식 혁신과 안전문화운동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5개 분과별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으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기획홍보 분과는 경북 안실련의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사회안전 분과는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의 ‘안전봉사대 운영’, 생활안전 분과는 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의 ‘노약자이용 취약 시설 전기안전진단’을 발표했다.
교통안전 분과는 경북녹색어머니회의 ‘어린이교통사고 제로 촉진 대회’, 산업안전 분과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의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효수 안문협 공동위원장과 분과별 발표자가 함께 실천과제에 대해 지정 및 자유 토론을 하고 대형 사회재난의 사전 예방과 도민 안전의식 혁신을 위해 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홍보를 강화하는 안전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안전점검은 매월4일 안문협,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주관으로 대형건물, 전통시장 등 가스, 전기 시설을 주기적으로 확인·점검한다.
안전교육은 안전 전문가, 안전문화운동 리더 등 활용해서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안전홍보는 계절별·테마별 안전사고 예방 요령, 도민 안전의식 혁신, 안전문화운동 등 언론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