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경주의 희망201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경주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곽명혜)이 주최가 돼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희망2016나눔캠페인 운동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 거리로 나섰다. 매년 연말 거리에서 성금 접수창구를 개설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주기위해 모금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주민과 기업관계자가 참여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장애인,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명절위문사업,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곽명혜 봉사단장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훈훈한 인정을 나누며 공동체로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한 최양식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온정이 모아져 희망나눔 캠페인의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갈 수 있도록 시민·기관단체 등 여러 계층에서 나눔 문화 전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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