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주민자치센터 음악교실(팀장 배경호)은 지난 11일 ‘2015 네 번째 송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황남동 주민자치센터 음악교실 회원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들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경주의 유일한 7인조 여성밴드 ‘신라 여락’의 연주를 시작으로 심금을 울리는 대금 연주가 있었고 올해 신입회원으로 들어온 4명의 드럼팀 회원의 신나는 연주와 색소폰 합주곡 3곡 연주로 이어져 나갔다.
올해 네번째를 맞이하는 작은 음악회는 80여 명의 주민자치센터의 회원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했고, 음악교실 회원들이 크리스마스트리와 무대를 꾸미고 다과를 준비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황남동 주민자치센터 송년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와 주민의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