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건천남녀의용소방대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김장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건천119안전센터장 및 건천남녀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지난 7일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됐다. 또 지난 3일에는 연탄 2000장을 건천읍 지역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나눠주고 연탄사용시 주의사항 및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정환규 건천119안전센터장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운겨울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