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및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실내 재활운동교실을 12월 한 달 동안 읍·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2일 양남면 나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4일 안강읍 에덴타운 경로당, 8일 천북면 동산2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주 2회씩 4주간 운영한다. 읍면의 장애인 및 허약노인은 동지역에 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운동 전문 강사가 부족해 운동의 기회가 적고 특히, 동절기에는 실외운동 부족으로 낙상이나 골절 등 2차 장애 발생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동절기 실내 재활운동교실은 장애인 및 허약노인에게 다양한 실내 재활운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운동효과를 높이고 2차 장애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통해 동지역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읍·면의 대상자에게 방문재활, 재활운동교실, 사회참여프로그램, 장애 예방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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