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정사신도회(회장 오영진)는 지난 2일 지역 독거노인 5세대 및 미등록경로당 등 6개소에 기증해 달라며 이불 6채(60만원 상당)를 황성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중부동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흥정사(법사 송운스님)와 신도회는 이뿐만 아니라 매월 3회(2·12·22일) 중식 시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해 15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2년째 제공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조손가족 2세대에 50만원 상당의 현품을 지원하고 있다. 오영진 회장은 “많지는 않지만 신도들의 이웃사랑과 온정을 따뜻한 담요에 담아 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승익 황성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을 둘러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눈 법흥정사 신도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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