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안맥회(회장 김문광)는 지난 6일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저소득 이웃을 위해 연탄 2000장(100만원 상당)을 7세대에 전달했다. 안맥회는 ‘내 고장 사랑’을 목표로 안강의 맥을 잇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지역애향단체로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김장김치지원, 연탄지원, 보일러 교체사업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독감예방접종 시 오랜 시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새벽부터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 단체로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가정으로 배달했다. 김문광 회장은 “마음으로 전달되는 연탄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을 녹이고 가슴까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안맥회 회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안강읍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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