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예술고(교장 김지은)는 지난달 27일 백리향(대표 고록재)과 함께 내남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경주푸른마을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자장면과 오미자차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학과 학생들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정성껏 만든 자장면을 경주푸른마을 가족 90여명에게 전달했다.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는 관광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기 위해 조리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및 제과·제빵에 관한 전문 지식과 실질적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습득시키고, 나아가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위한 관광영어와 관광일본어 과정을 두어 국제화된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