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달 26일 ‘2015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수료식’을 경주시새마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2015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여름견학, 8월 방학, 10월 졸업여행, 11월 수료식을 끝으로 9개월간의 수료과정을 마쳤다.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장애인대학는 장애인복지, 자립생활에 관련 강의를 비롯해 대인관계 자신감 스피치(서라벌아트스피치 김종인원장), 천연비누만들기(경주산림환경연구원 숲해설가 하영희), 취업특강(스토리잡 교육운영팀장 조태진), 미술치료(글로벌힐링센터 오은주원장), 주택임대차보호법(최동락 공인중개사), 한국음식문화와 체질에 따른 약선요리(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차은정원장), 재무설계와 재테크(경주 농협시지부 윤희철과장), 경주의 삼기팔괴(경주학 연구원 박임관원장), 경범죄 및 생활법률(우종철 법무사), 명사초청특강-도전하는 삶(경주시의회 서호대부의장) 등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됐다. 수료식에는 모범수상자로 경주시장상 김주연, 경주시의회 의장상 윤정수, 학장상 석대호, 센터후원회장상 최성호 그리고 개근상 대표 이유나, 수료증 수료 대표 송현석이 수여받았다. ‘밝은빛누리’란 ‘밝은 빛 환하게 비치는 세상에서 예쁘게 살아라.’는 순우리말로 장애인대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밝게 빛나고 윤택한 삶을 살자는 의미로 2015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의 자립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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