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는 지난달 2일 제1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고 23일 시상했다.
이 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제1회 한국문학인상에는 ‘계절문학’겨울호에 ‘쓰나미-깃발’을 발표한 윤고방 시인과 ‘계절문학’여름호에 평론 ‘김정은의 2015년 신년사와 북한 소설문학’을 발표한 장윤익 문학평론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윤익 수상자는 ‘북방문학과 한국문학’을 비롯해 최근 북한문학의 동향, 북한작가들의 인권 진상, 독일의 통일과 한국통일 등 북한문학에 관한 평론을 다수 발표해 독자들의 주목을 끈 우리지역 대표적인 문학평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