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1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5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원,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회원들이 참여해 건천읍, 황오동, 황남동 휴경지에서 재배한 싱싱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갔다.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경주시새마을회는 이날 배추 1만 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1200여 곳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경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쌀과 연탄나누기, 전기매트, 이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서규 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의 뜻 깊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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