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협의회는 단순 지역 기업이 아닙니다. 우리 지역을 홍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곳들입니다. 경주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특산품협의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합니다”
경주시특산품협의회 김복술 회장은 특산물협의회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1일 경주시특산품협의회 2015정기총회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특산품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시의회 서호대 부의장, 박귀룡 운영위원장, 윤병길 시의원, 최덕규 시의원, 시청 농정과 관계자,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김형철 회장, 외동농협 이상은 조합장, 동국대학교 생태교육원 이정일 원장, 숭무전 김덕수 전참봉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가해 힘을 보탰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6년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 선출과 총회 회칙 개정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신임 회장은 특산품협의회 창립부터 힘써 온 김복술 회장이 연임돼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복술 회장은 “특산품협의회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 간의 양보와 단결이 중요하다”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해 경주를 대표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경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특산품협의회는 2011년 43개 업체 18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15년 80여 업체의 500여 개 품목이 특산품협의회에 등록돼 있다.
특산품협의회는 2011년 신경주역점(43개 업체 182개 품목)을 개점해 2013년 불국점(60개 업체, 445개 품목), 2014년 동궁원점(80개 업체, 500품목), 2014년 서울롯데월드몰점(31개 업체, 140품목)을 각각 개점했으며, 12월에는 시내 본점을 열 계획이다. 시내 본점은 회원사 전 품목이 입점해 경주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