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우리는 공부하는 좋은 습관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좋은 공부습관이라는 기초위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세워야 한다. 그렇다면 진료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까? Hoyt는 진로 교육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적성·능력에 맞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현대 산업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저마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하게 지도하는, 포괄적이고 조직적인 교수 프로그램이다(Hoyt, 1974).’ (Basic 고교생을 위한 윤리 용어사전, 2001. 12. 20., (주)신원문화사)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진로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할까? 그리고 우리는 언제부터 아이들에게 진로교육을 하고 있을까? 필자는 돌잔치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동의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다. 돌잡이를 통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점쳐보고 부모가 원하는 물건을 잡았을 때는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이처럼 자신의 자녀들이 자라서 좋은 직장을 갖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좋은 직장은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할까? -돈을 많이 주는 직장 -시간이 많은 직장? 복지가 좋은 직장 등등. “여러분이 다니는 직장은 좋은 직장입니까?” 우리사회는 이제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사회로 바뀌었다. 우리는 이제 매년, 아니 매달, 매일 직업이 바뀌어야 할지도 모른다. 하루에도 수 천 건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진로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끼와 재능을 찾고 익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진로탐색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엄청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자신의 진정한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진로 선택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 점수에 맞추는 진로선택 고등학교, 대학교(전공), 대학원, 직장은 심각한 회의를 가져온다. 이는 바로 학습포기 혹은 이직을 생각하게 하며, 학습과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한 예로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전공으로 수능점수에 맞추어 대학을 가서 후회하고 다시 자신이 배우고 익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 있는 학교로 재입학하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다. 또 한 가지는 좋은 직장의 개념에 안정된 직장을 선호한다. 수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공무원을 선호하고 있다. 수백 대 일의 경쟁을 하는 것이다. 모두 여기에 매달려 있다. 위와 같은 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회적 비용과 가정의 경제비용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는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유학기제를 실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부는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고, 재미있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자유학기제를 도입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감과 시험에 부담감을 들어주고 자기의 꿈과 끼를 발굴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계획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학교에서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어릴 때부터 아이의 재능에 대하여 관찰하고, 그 재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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