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보존정책과 주관으로 2015년 문화재 돌봄사업 하반기 워크숍이 1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재담당자, 13개 돌봄사업단 대표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15 돌봄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 총평에 이어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대동문화재단의 돌봄사업 사례발표, 2016년도 문화재 돌봄사업 개정 운영지침 소개와 2015년 돌봄사업 종합평가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는 종합평가 결과 신라문화원돌봄사업단, 문화재예방관리센터(전남), 인천문화재 보존사업단, 대구문화유산 등 4개 기관이 우수 활동 단체로 선정돼 100~2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 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체 참가자가 나주지역 문화재 돌봄사업 현장인 금성관, 나주목 관아 등을 탐방했다. 문화재청 이유범 보존정책과장은 “각 지역에서 문화재 돌봄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함께 모여 2015년의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더 효율적인 돌봄사업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하며 이날 우수활동단체 수상을 한 진병길 신라문화원문화재돌봄사업단장은 “돌봄사업 모니터링의 과학화, 고도화, 체계화 요구에 따른 타 시도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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