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은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외동119안전센터(센터장 손상돌)와 함께 지난 20일 읍 청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산불 진화차 1대, 소화기 등 장비가 동원됐으며, 읍 직원 30명, 외동119안전센터 10명, 민원인 10명 등 총 5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화재 발생에 따라 119안전센터에 신고를 시작으로 상황 전파, 신속 대피, 소화기 이용 1차 진화, 부상자 구조, 산불진화 차량 및 소방차의 살수 작업 순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에 이어 외동119안전센터는 훈련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회 외동읍장은 “지역엔 각종 공장과 축사 등이 많아 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높아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주민들이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