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12월 4일(금) 오후 6시 경주 보문단지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주최,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 주관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2015년 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에는 장편소설 ‘토우의 집’을 발표한 권여선 소설가와 목월 문학상에는 시집 ‘응’을 펴낸 문정희 시인이 선정됐다. 동리 문학상금은 우리나라 문학상 중 최대 액수인 1억 4천만원(시, 소설 각 7천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기업 활동에 공감해 시상금 1억 4천만원을 지원하는 이 상은 한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작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를 대상으로 2014년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출간된 단행본 작품을 선정해 지난 10월 22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