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중(교장 권영라)은 지난 19일 ‘선덕 한마음 등반대회의 일환으로 보문호수 둘레길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국제교류 사업과 함께 선덕여중 특색 사업 중에 하나로, 이를 통해 교실에서 정규 교육 과정으로는 배울 수 없는 여러 가지 교육적 성과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번 보문호 둘레길을 걸으며 심신을 단련하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 변화와 현상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주에 대한 애착을 가지며, 경주인의 자긍심을 키웠다.
권열라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과도한 학습 부담, 부모님과의 소통 부재, 친구 간의 관계 등 많은 갈등으로 생활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