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초(교장 김숙자)는 지난 17일 흥무 학생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도형 교사의 지휘로 단원 35명이 참가하여 연주를 했으며 바이올린과 첼로 앙상블도 함께 연주했다.
흥무초는 지난 2013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이 날, 첫 곡으로 `ALVAMAR OVERTURE`를 시작으로 `THE SYMPHONIC BEATLES`, `CLASSICS, CLASSICS, CLASSICS`, `CONCERTO D`AMORE`를 연주하였고, 현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바이올린과 첼로 앙상블의 ‘동물의 사육제 모음곡 중에서’도 연주했다.
김숙자 교장은 “그동안의 연주 경험으로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연주에 임했다”면서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제2회 경북 학교예술교육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연주에도 참가해 멋진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