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차량털이 의심 용의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기여한 경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5일 동천동 동국대 교직원 아파트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이 계속 오지 않고 멈췄다가 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집중 관제를 시작하는 중, 차량 문을 열면서 다닌 것을 확인해 즉시 112로 신고했다.
이후 용의자 집중 모니터링으로 동천동, 용강동 일대 CCTV에서 지속적인 관제, 동선추적으로 용강주민센터 부근에서 절도범을 검거했다. 관제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차량절도범을 검거한데 이어 약 1주일 만에 동일 수법 절도범을 검거한 것으로 CCTV 모니터링 중 작은 것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모니터링 한 결과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