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4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도내 보건·의료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마을건강파트너는 2013년부터 시·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주로 노인치매 조기검진, 금연, 절주, 우울증·자살·암 예방활동,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000여 명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보건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5개소 및 자원봉사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특별강의, 시군 봉사활동 사례발표와 한 해 동안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대상자들과 함께한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해 경북도 광역치매센터장(센터장 곽경필)의 치매친화마을 조성사업과, 우리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새마을사업 추진에 대한 특강으로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2015년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운영 사업 유공기관은 ▲최우수-포항시 북구 보건소 ▲우수-군위군보건소 ▲우수-포항시 남구보건소 ▲장려-상주시보건소, 울진군보건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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