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주민센터는 회의실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다가구주택 생활쓰레기배출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원룸·빌라 등 다가구 주택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거 밀집지역인 성건동은 원룸과 빌라가 560여 개소로 외국인도 18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청소행정에 어려움이 많다. 일부 다가구주택에서 생활쓰레기를 불법으로 배출해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다가구주택 관리자들은 무단투기자 과태료 부과,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설치, 헌옷수거함 철거, 쓰레기 수거시간 준수, 외국인용 불법투기 경고문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상진 동장은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은 자기의 양심을 버리는 행위”라며 “다가구주택 관리자들이 쓰레기 배출방법을 세입자들에게 숙지시켜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등 청소행정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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