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교장 이봉문) 4학년 서경인 학생이 제15회 경상북도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독창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행복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옥산초는 합창 동아리활동을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목소리가 맑고 고운 서경인 학생은 합창 동아리 활동의 중심 역할을 열심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꾸준한 합창 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준비해 대회에 참여했지만 무대 경험 부족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교내 합창 동아리 활동과 경주시청소년합창단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꿈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서경인 학생은 “가수가 꿈인 제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금상을 타서 더 좋았구요.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제 꿈을 꼭 이룰거예요”라며 합창 동아리활동으로 제가 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 교장과 교사들에게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봉문 교장은 “이번 경험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학교 학생들도 경인이처럼 모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자신의 꿈을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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