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3일 경주소방서와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구축 및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박재홍 센터장과 제갈경석 경주소방행정과장 및 보건소·소방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증진 향상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차량 지원 등 신속한 업무협조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자살 예방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협업키로 했다. 아울러 직업상 겪게 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련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협력키로 했다. 한편 앞으로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사랑문화 조성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 등 자살 예방활동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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