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2015년 건강증진 워크숍을 가졌다.
올해 15회째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힐링도시와 건강도시 기반조성 및 역량 강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신대 고광욱 교수의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전략’, 경상대 김영 교수의 ‘건강한 도시계획’, 경북대 김건엽 교수의 ‘지역중심의 건강도시 활성화 방안’ 등 전문가 특강과 황남동 건강새마을 사례발표, 보건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분임토의도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건강한 삶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으로 마무리하면서 경주시의 건강마인드 향상 등을 위해 여러 가지 인프라 조성 등을 제안했다. 시는 앞으로 통합건강 증진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경주조성을 위해 공공보건의 창구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