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회장 이복규)는 지난 13일 우리나라 최전방 강원도 양구지구의 21사단(사단장 김혁수)을 찾아 추위 속에서도 국토수호에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위문하고,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 안보현장을 두루 방문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회장은 “올해가 광복 70주년, 남북북단 7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 뜻 깊은 해로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느라 밤낮없이 수고하는 국군장병들을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감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혁수 사단장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전 장병들이 일심 단결해 한반도에는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 막강한 힘을 길러 평화통일의 선봉에 서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