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0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5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양식 시장, 야구협의회 전무이사, 위덕대 건강산업학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팀, 한국여자야구연맹, KBO 육성위원장,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경주시 4개 야구장(건천, 경주중·고교, 서천, 알천)에서 개최된 야구대회는 총 147개팀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번 야구대회를 위해 수고한 관련자들을 초대해 평가보고회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야구협회 전무이사의 야구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위덕대 건강산업학과 박진기 교수의 ‘2015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경과보고서’ 및 한국여자 야구연맹 이상현씨의 야구현황보고회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2~3년 후 리그전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가지고 경주시 여자야구단 창설을 추진하겠다”면서 “야구단 관계자들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유소년야구대회 때 참석한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들에게 무료 아이스크림증정 및 응원서포터즈 등에 최선을 다한 공으로 단체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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