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원장 및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정승희 한국화재보험협회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화재원인 및 예방요령, 실제사고 사례, 화재 시 대처요령 등 실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동절기에 일어나는 각종 폭설·한파에 관련한 대책마련도 병행돼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은 다소 위기상황 대처능력에 취약하고 집단생활로 인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장대처 능력을 키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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