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기업인 서희그룹 ‘로그인편의점’으로 시장진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대표브랜드인 ‘서희스타힐스’로 잘 알려진 서희건설과 물류·철강사업, 고속도로 휴게소사업을 영위하는 서희그룹이 ‘로그인편의점’ 96개 점포 인수와 함께 차별화된 ‘독립형 편의점’을 내세우며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섰다. 지난 9월 서희그룹이 ‘로그인편의점’을 인수하고 가맹수수료 없이 업계 최고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업계에 진출하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서희그룹이 인수한 ‘로그인편의점’은 독립형 편의점으로 기존에 과도한 수수료로 문제가 많았던 대기업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계약전환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초보 창업자들에게도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기업형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의 장점만을 살려 편의점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로그인편의점’은 입소문을 타고 96개로 시작한 가맹점 수가 2달여만에 45%증가한 140개 점포에 달하고 있다. ‘로그인편의점’은 서희그룹 이봉관 회장의 ‘가맹점주가 만족하는 사업구조와 관계를 만들어야 편의점 이용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상생의 경영원칙 아래, 편의점 신규창업자와 타가맹점으로부터 계약전환을 고려 중인 사업자에게 최고의 수익율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독립형 편의점’으로 가맹점 모집에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편의점에 없던 다양한 상품들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소비자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편의점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기존에 일부 운영되고 있는 ‘카페형 편의점’ 등 특화점포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확대할 계획이다. #갈수록 열악한 편의점 시장 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청년 취업난과 베이붐 세대들의 은퇴, 실직 및 퇴직자 증가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편의점 창업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편의점 가맹점 창업이 증가추세다. 1~2인 가구의 증가는 근거리 소량 구매 소비 유형을 불러왔고 자연스레 편의점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계속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말 편의점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30.8%를 기록했다. 시장 성장에 맞춰 대기업 편의점들은 점포 수를 계속 늘리면서 외형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시장의 90%를 대기업인 ‘CU’, ‘GS25’, ‘세븐일레븐’이 차지하고 있으며 신세계가 작년 5월 ‘위드미’ 브랜드로 진출을 선언했다. 10월 기준으로 업계 통계에 따르면, 주요 메이저브랜드 편의점 개수는 ‘CU’가 9252개, ‘GS25’가 9140개, ‘세븐일레븐’이 7816개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이후 현재 2년차에 접어든 ‘신세계 위드미’의 경우 904개이다. 가맹점주들 입장에서는 높은 임대료와 로열티, 인건비 등은 고려치 않은 가맹본부의 점포 수 늘리기로 인한 과다경쟁 및 매출저조, 폐점시에는 과도한 위약금 부과 등으로 점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다. 국내 대표적인 편의점 업체들은 월마다 65(편의점주)대35(편의점계열사)비율의 로열티를 부과하고 있다. 편의점 시장은 크게 조직적인 지원아래 높은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대기업 운영의 ‘기업형 편의점’과 반면 로열티 부담은 적지만 조직적인 지원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군소 ‘개인 편의점’으로 양분되어 있다. 하지만 양쪽 모두 계속되는 수익률 악화로 편의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편의점 점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편의점 점주들의 어려운 상황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로그인편의점’이 내세우고 있는 독립형 편의점은? 로그인편의점이 내세운 독립형 편의점이란 기존의 메이저브랜드 편의점과는 달리 가맹점주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하는 형태이다. 물류와 유통망은 기업형 편의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대기업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개인 편의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점주의 운영 자율성은 보장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존 기업형 편의점에서 강제 실시하던 ‘24시간 운영’과 휴무일 결정을 가맹점주의 선택에 맡기는 등 점주의 권한을 대폭 늘려 점주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점주가 매출의 일정비율 수수료(로열티)를 가맹본사에 지급해야 하는 대기업 편의점과 차별화시켜 기업형 편의점 업계 최대 수익률 보장을 내세우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기업 편의점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월 관리비만을 가맹본사에 지불할 뿐 가맹수수료가 전혀 없이 수익 100% 모두가 점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희그룹이 가지고 있는 휴게소운영 노하우와 물류경험을 통해 물류비용을 대폭 낮추면서 가맹점주가 만족하는 사업구조를 만든 것이다. 서희그룹 관계자는 “업계 최저 월 관리비 외에는 가맹수수료가 전혀 없이 업계 최대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가맹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소상공인들의 실정을 감안해 기업형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의 장점만을 살린 로그인편의점이 개인 사업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가맹유치 경쟁보다는 점주와 함께 로그인편의점도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수익중심의 내실 있는 가맹사업운영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로그인편의점’은 서희그룹의 편의점사업진출 기념으로 기존 및 신규 가맹계약자에게 한시적으로 일정금액의 본사지원금(현금)을 제공하고, 신규 가맹계약자에게는 5m 간판과 POS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전국적인 유통망구축을 위해 좋은 조건으로 지사모집에도 나서고 있다. -가맹 및 지사모집 문의 : 1566-9498 하정훈 서울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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