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대표 이대원)’은 지난 4일 서면 아화리 거주 중증 장애인세대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 단체는 경주시 건축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함께 사는 사회를 소원하며 결성했으며, 매월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해마다 어려운 세대에 사랑의 보금자리를 지어주고 있다. 올해로 9호집을 지어 사회봉사의 참뜻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중증장애인은 파킨슨질환을 앓고 있어 노후주택에서 불편한 몸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규 서면장은 “다가올 한파 및 불경기로 인해 지쳐있는 요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는 한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며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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