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안후균)는 지난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생산 고급육 돼지고기 400만원 상당을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농아인장애인협회 등 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한돈협회의 나눔 행사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우수 품질의 돼지고기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담았다. 안후균 지부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기른 고품질 한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영족 축산과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에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주지부의 이웃사랑 실천이 경주를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게 하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경주지부는 지난 7월 2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과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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