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박(펜션)협회(회장 한현태)는 지난 3일 보문 선덕여왕 포토존에서 회원들의 단합과 건강을 위해 보문호수 둘레길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모처럼 일손을 놓고 둘레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을 위해 보문호수둘레길 중간지점에서 주사위던지기 게임과 함께 음료수와 상품권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업에 종사하는 여러분이 경주 관광객 유치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친절과 청결을 계속 지속하면서 보다 나은 숙박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회원들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과 친절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협회 발전과 친목을 도모해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는 회원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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