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사(대표이사 김현관)와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가 주최한 ‘제4회 영어말하기 대회’ 예선전이 지난 7일 경주제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1, 2팀으로 나뉘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래 글로벌 코리아를 이끌어갈 인재인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중학부(1~3학년), 고등부(1~2학년) 개인 또는 2인 1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내가 좋아하는 경주의 문화유산 자랑’과 ‘내가 존경하는 인물’, ‘내가 감명 깊게 읽은 책’ ‘나의친구, 나의가족’ 주제 중 선택해 3~4분 스피치, 심사위원 Q&A의 구술면접을 통해 예선을 치렀다. 예선전은 초등학교 1부(1~3학년) 15개 팀과 초등 2부 32개 팀 등 총 4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초등 1부 10개 팀, 초등 2부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제4회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거친 초등 1·2부 23개 팀과 중학부 10개팀, 고등부 1개 팀이 참가한다.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초·중·고등학생 부분별로 대상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장학금50만원), 금상 경주시장상(장학금30만원), 은상 경주시의회 의장상(20만원), 동상 경주신문 대표이사상(15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대회 예선전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Ian Mathew Wingfield 유림초 원어민 교사, David Lee Mundy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어민 교수, 박종희 동국대 교수, 이혜영 경주여중 교사, 임수정 금장초 교사, 이민혁 금장초 교사가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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