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회(회장 김태달)는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8일 중부동 거주 저소득층 10세대에 라면, 이불 등 후원물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한울타리회는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2002년 창립돼 10년간 복지시설, 경로당, 교정시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 지원과 청소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달 회장은 “올 겨울이 예년보다 더욱 춥다고 하는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르신 및 저소득세대에게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고현벽 중부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울타리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