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선후배 6개 단체(명진회, 영우회, 진흥회, 이삼회, 이오회, 칠팔동기회) 친선 산행 및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진흥회(회장 양주석) 주관으로 안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거행됐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강지역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합심 단결의 의지로 매년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정문락 시의원과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손지익 안강읍체육회장, 이상수 안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지역 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산행을 포함해 족구,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우승은 명진회, 준우승은 영우회가 각각 차지했다.
행사 주관단체 양주석 진흥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중추적 인사로 구성된 6개단체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25년의 행사로 성장해 왔다”며 “지역 발전을 이룩한 회원들의 노고와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 참여한 각 단체회원 및 회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