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체육회(회장 박대원)는 지난 1일 건천운동장에서 ‘한마음 한 읍민 영원한 건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0회 건천읍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남일 부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이동호 도의원, 박승직·김동해·김항대·장동호 시의원, 김성수 건천읍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읍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는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m달리기 400m릴레이, 링 돌리기, 윷놀이, 마라톤, 힘자랑, 줄다리기, 단체줄넘기가 열렸으며, 마을별 노래자랑과 대회 중간 중간에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 등으로 즐겁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마을별 생활체육 기량을 겨루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읍민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잔치로, 끈끈한 인정과 뜨거운 향토애가 한데 어우러져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모량2리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평1리, 3위는 대곡2리, 장려상은 방내리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