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지난 2일 엔제리너스 구황점을 201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국민들의 안전정보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실시됐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2개소는 최근 3년 동안 소방·전기·가스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종업원에게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업주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성실함이 높이 평가된 곳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2곳은 2년간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주소방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계기로 업주 스스로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객들의 안전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